일상에서
세밑이라 이리 어수선 한 건가?
오늘어제내일
2004. 1. 18. 23:25
마음과 몸이 제 각각 놀고 싶어 한다.
맘은 움직이라하고, 몸은 누어 있으라한다.
이럴때 머리는 정말 힘들다. 어느편을 따라야 할까?
맘을 따르자니 몸이 속상해 할 것이고,
몸을 따르자니 맘이 상해 할 것 같다.
명령이 어디 있으랴!
모두 한 몸 안에 있는 것을
에라, 조금 움직이다가 쉬지뭐!
그러면, 공평 할 것 같다.
걸레잡고 휘적 휘적 청소도 해보고,
이것저것 손 가는데로 움직이다 보니 게으름이 조금씩 도망 간다.
준비 할 것은 태산 같은데.......,
에라. 나머진 내일 아침부터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