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흑석초등학교 - 한국 꽃문회 협회-

 

오늘은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흑석초등학교의 꽃꽂이 교실

 

수업장면을 기록에 넣으려고 카메라 찾아 파인더를 열어도

 

열리지 않았다.

 

어제 밤새 충전을 한 배터리를 놓고 온 듯....

 

집에와서 찾아도 배터리가 보이지 않는다.

 

다시 카메라 주머니를 열어 카메라 꺼내고 만져보니....

 

카메라 주머니에서 배터리가 나왔다.   이걸 어째?

 

정신이 조금 혼란 스러웠었나 보다. 

 

요즈음 수면 부족으로 조금 혼란스럽긴 하다.ㅎㅎㅎ

 

하여 ...하는 수 없이 수업하고 남은 것으로 연출.....

 

대량 구매에서 오는 한계라 할까?  종류가 다른 것이 한 묶음 있어서,

 

아이들이 혼란 스러워 할 듯하여 이 특이한 색의 장미 한단은 따로 남겼다.

 

조화인 듯 한 혼합색의 장미가 흥미롭게 생겼다.

 

이런 종류의 꽃은 꽃꽂이용으로 활용하기에 조금 부적합하다.

 

꽃꽂이를 할 때는 여러가지의 꽃을  섞어서 조화를 이루는데,,,

 

특이한 꽃이 주는 색감으로 다른 꽃과 조화를 이루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 꽃은 개량종 장미다. 향도 보통의 장미와 같다. 은은한 장미향이 주는 매력은 그대로다.

 

 

 

 

대량 구매이기 때문일까?  이렇게 시든 꽃도 종종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