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효부상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들만 부모님께 잘 한 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나.....이들에게는 지금 남모르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다른 사람보다 모범된 행동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활하고 있는 남다른 아픔이 있습니다.
14개 면에서 한사람씩 이자리에 나왔습니다.
고생 많이 하고 계십니다.
어르신들이 이승을 하직하는 그날까지....더욱 사랑을 베푸소서~~~!
본부석의 행사는 끝이 나고.....
마당에서는 면대항 시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굴렁쇠 굴리기.....
아~~~ 저거.....나도 할 수 있어!
한 번 해 보시죠?............... 그러나 생각처럼 맘대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나는 앞으로 쭉~~! 가고 싶은데...아 글쎄.....저쪽으로 휙~~ 도망가고 있잖아요.
물동이 이고 달리기:
섬에는 비가 안오고 가뭄이 지속되면 난감한 날들이 많습니다.
밤새워 우물가에서 꾸벅~~꾸벅~~ 졸아 본 경험 있으세요?
물 길어서 물동이 이고 구불 구불 구부러진 돌담길 돌고 돌아... 흘리지 않고 .......
그 옛날의 추억을 되짚어.... 물동이에 손대지 않고 비틀 비틀.....
꼬불 꼬불.... 한 걸음 한 걸음....고개를 꼿꼿이 세우고,
두 발은 땅을 보면서........ 지금 뭐하고 있냐구요?
식구들 먹이려고 물 길어 오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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