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 갯벌도립공원, 태평염전 등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신규지정
신안 다도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세계에 알려진다.
◦ 아름다운 섬과 갯벌, 염전 등 세계적인 해양환경을 보유한 신안군이
2009년 5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칼호텔)에서 개최하는「제21차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신규 지정
되었다.
◦ 이번 지정된 신안 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573.12㎢)은 흑산, 홍도 등
국립공원과, 장도 람사습지, 증도 갯벌도립공원, 태평염전 등이 포함
되어 있다.
◦ 유네스코 MAB 관계자에 의하면 “지금까지 이사회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만 회의를 개최하고 생물권보호지역을 결정하였으나, 이번 제주도에서
개최된 이사회는 외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사례이고 또한, 생물권보호
지역 선포도 최초이므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 이 지역은 리아스식 해안에 발달된 해식애 등에 의해 뛰어난 경관을 자랑
하고 후박, 동백나무 등 다양한 온대식생과 염생식물 군락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북아 이동철새의 75%(337종)가 쉬어가는 중간 기착지로써
그 가치가 이미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 신안군수(박우량)는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에 참석 인사말에서
신안군은 1004개의 섬과 500개의 해수욕장,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
그리고 세계적으로 가장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갯벌을 보유한 생명의 보
고인 신안 다도해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신규 지정 된 것을 환영하며,
◦ 신안 다도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으로써 국제적인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전 가구에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토록
함은 물론 폐비닐이 바다로 버려지지 않도록 완벽하게 수거,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전계획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가능하게 보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유네스코 지정마크인
에코라벨링(EcoLabeling)을 천일염, 김, 시금치 등 지역산물에 적용할
시 현재보다 2~10배 이상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유네스코에서
발간되는 홍보물과 홈페이지를 통한 국내외 방문객 증가 등으로 경제적
인 파급효과도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
뛰어난 생태계를 유네스코가 지정한 곳으로 환경보전과 병행한 개발, 기
후변화 대응, 세계 네크워크와의 교류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09. 5. 26 / 자료 출처 : 신안군 기획홍보실(정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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