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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증도 갯벌도립공원, 태평염전 등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오늘어제내일 2009. 6. 7. 21:44
증도사랑 모임

증도 갯벌도립공원, 태평염전 등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신규지정
 

  신안 다도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세계에 알려진다.
◦ 아름다운 섬과 갯벌, 염전 등 세계적인 해양환경을 보유한 신안군이
  2009년 5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칼호텔)에서 개최하는「제21차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신규 지정
  되었다.

◦ 이번 지정된 신안 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573.12㎢)은 흑산, 홍도 등
  국립공원과, 장도 람사습지, 증도 갯벌도립공원, 태평염전 등이 포함
  되어 있다.

◦ 유네스코 MAB 관계자에 의하면 “지금까지 이사회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만 회의를 개최하고 생물권보호지역을 결정하였으나, 이번 제주도에서
  개최된 이사회는 외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사례이고 또한, 생물권보호
  지역 선포도 최초이므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 이 지역은 리아스식 해안에 발달된 해식애 등에 의해 뛰어난 경관을 자랑
  하고 후박, 동백나무 등 다양한 온대식생과 염생식물 군락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북아 이동철새의 75%(337종)가 쉬어가는 중간 기착지로써
  그 가치가 이미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 신안군수(박우량)는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에 참석 인사말에서
  신안군은 1004개의 섬과 500개의 해수욕장,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
  그리고 세계적으로 가장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갯벌을 보유한 생명의 보
  고인 신안 다도해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신규 지정 된 것을 환영하며,

◦ 신안 다도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으로써 국제적인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전 가구에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토록
  함은 물론 폐비닐이 바다로 버려지지 않도록 완벽하게 수거,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전계획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가능하게 보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유네스코 지정마크인
  에코라벨링(EcoLabeling)을 천일염, 김, 시금치 등 지역산물에 적용할
  시 현재보다 2~10배 이상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유네스코에서
  발간되는 홍보물과 홈페이지를 통한 국내외 방문객 증가 등으로 경제적
  인 파급효과도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
  뛰어난 생태계를 유네스코가 지정한 곳으로 환경보전과 병행한 개발, 기
  후변화 대응, 세계 네크워크와의 교류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09. 5. 26 / 자료 출처 : 신안군 기획홍보실(정창균)


신안군 ⇒ 열린군정 ⇒ 신안군뉴스 ⇒ 보도자료  
      ▲ 제21차 인간과 생물권보전계획 국제조정이사회(IUCN)의 최청일 의장
      대행, 이쉬와란 유네스코 본부대표, 클러센너 고드 유네스코 MAB 이사회
      담당과장, 게르트루드 살히러 유네스코 환경부 MAB 담당국장 일행은 26
      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물권보전지역 신규 지정지를 확
      정해 발표하였다.
◦ 대한민국 전라남도 신안 다도해와 북한의 묘향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으로 신규 지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 26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청 2층 기자실에서 인간과 생물권 국제
  조정이사회의 최청일 의장 대행은 브리핑을 가지면서 "인도와 멕시코 등
  21개국 32곳에서 생물권보전지역을 신청해 이를 심사한 결과 17개국·
  22곳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여기에 한국의 신안 다도해와 북
  한 묘향산도 승인지역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 제 21차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국제 조정이사회(ICC) 최청일 의장
  대행과 이쉬와란 유네스코 본부대표 등은 26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
  을 열고 “21개국 32곳이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이들에 대
  한 심사 결과 17개국의 22곳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
  했다”고 밝혔다.

◦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생물권보전지역은 설악산, 제주, 신안 다도해 등
  3곳으로 늘어났다.
  북한 역시 백두산과 구월산에 이어 묘향산이 추가 지정됨으로써 한반도
  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은 총 6곳이 됐다.
  전 세계 생물권보전지역은 107개국 553곳으로 늘어났다.

◦ 육지와 해역, 방대한 간석지로 이뤄진 신안 다도해는 다양한 종류의 생물
  들이 서식하는 보금자리이자 희귀 철새의 휴양지로 이용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정됐다.

◦ 유네스코 34개 이사국에서 500여명이 참여해 제주시 칼호텔에서 개최
  되고 있는 제 21차 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는 생물권보전지
  역 신규 지정을 비롯 2010~2011년 유네스코 2개년 사업계획, 인간과
  생물권계획 생태계 관련 활동의 향후 추진방향, 마드리드 행동계획 실행
  방안 등을 다루고 있다.

◦ 이사회는 27~28일 ‘생물권 보전지역에서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워크숍’과 ‘생태관광 아·태지역 세미나’를 개최한다.
  29일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과 생물권보전지역을 탐방
  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폐막한다.
  최 의장 대행은 “유네스코 본부 밖에서 이사회가 열린것은 제주가 처음”
  이라며 “인간과 생물권계획 역사에 큰 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새로 지정된 생물권보전지역은 다음과 같다.
  ▲신안 다도해(한국) ▲묘향산(북한) ▲랑구나스 데 몬테벨로(멕시코)
  ▲오리노코 삼각주(베네수엘라) ▲플로레스 섬(포르투갈) ▲퓨어테밴투
  라 섬(스페인) ▲그레이트 샌디(호주) ▲노크레크, 파츠마리, 시밀리팔
  (인도) ▲기암 시악 케실-부킷 바투(인도네시아) ▲무이 까 마우(베트남)
  ▲자발 모우싸(레바논) ▲라잣(시리아) ▲블리스가우, 스와비안 알브(독
  일) ▲알타이스키(러시아) ▲게레스(포르투갈.스페인)▲데스니안스퀴(우
  크라이나) ▲벰베(남아프리카공화국) ▲쿠 라오 참-호이 안(베트남)

  MAB-ICC 개요 및 배경
◦ 유네스코 MAB (Man and the Biosphere, 인간과 생물권) 사업은 세계
  3대 국제보전지역의 하나인 생물권보전지역(현재 105개국 531곳)을
  지정하고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국가 및 지역간 협
  력을 촉진하는 관련 분야의 주요 국제무대 중 하나이다.
  1994년부터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EABRN)’ 활동에 재정 및
  전문성 지원, EABRN을 통한 북한 MAB 연구사업 지원 등 한국의 동분야
  지역 협력의 기여도가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제 32차 유네스코 총회(2003. 10)에서 처음 이사국으로 선
  출되어 제 18차 이사회(2004. 10)에서 부의장국으로 활동하였으며, 제
  34차 유네스코 총회(2007. 10)에서 이사국으로 재선출되었고 제 20차
  이사회(2008. 2)에서 부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이사국 임기는 4년,
  2011. 10 제 36차 유네스코 총회까지)

◦ 그동안 이사회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제 20차 이사회
  (2008. 2)는 제 3차 세계생물권보전지역대회와 동시에 스페인 마드리
  드에서 열렸고 20차 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차기 이사회 유치를 제안하
  였으며, 그 후 이사국 과반수 동의를 얻어 한국 개최 최종 확정되었다.
  유네스코는 유네스코 본부 밖에서, 특히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처음 열리
  는 이번 이사회가 MAB 역사에 큰 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MAB와 생물권보전지역 가시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 이에 따라 남·북한을 통틀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설악산, 신안 다도해, 백두산, 구월산, 묘향
  산 등 총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 이날 기자회견에는 스리랑카의 이쉬와란 유네스코본부 대표와 독일의
  클러센너 고드 유네스코 MAB(인간과 생물권) 이사회 담당과장, 게르트
  루드 살히러 유네스코 환경부 MAB 담당국장 등이 참석했다.

◦ MAB 국제조정이사회는 지난 2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칼 호텔
  에서 34개 이사국과 MAB 사무국 및 유네스코 회원국 등 50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제2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이사회측은 회견에서 그동안 이사회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어 왔
  으나, 지난해 열린 20차 이사회에서 한국이 차기 이사회 유치를 제안해
  와서 이사국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제 21차 이사회의 한국 개최를 최종
  확정 했다면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이사회가 MAB 역사에 큰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제조정이사회
  의 제주 개최를 계기로 MAB와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시성을 높이는 기회
  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UNESCO 생물권보전지역 신청 승인 상세내역
◦ 한국 신안 다도해
◦ 북한 묘향산
◦ 멕시코 Lagunas de Montebello : 유기농 커피생산과 지속가능관광
◦ 베네수엘라 Delta del Orinoco : 오리노코강의 삼각지 지역
◦ 포르투갈 Flore s: 섬 전체지역 신청
◦ 스페인 Fuerteventura: 섬 전체지역 신청, 육상·해양 자원 보전에 유익
◦ 호주 Great Sandy: 지역 주민들이 BR 신청에 적극적으로 추진
◦ 인도
- Nokrek : 코끼리, 호랑이, 레오파드 서식, 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
  (hotspot), 다양한 야생감귤류 생산
- Pachmarhi : 호랑이 및 야생동물 보호지역, 식물학자들의 천국
- Similipa l: 호랑이 보호지역, 현지 부족의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사회
   문화적으로 흥미있는 곳
◦ 인도네시아
- Giam Siak Kecil - Bukit Batu: 이탄지역, 야생동물 보호지역
- 6개 지역은 70, 80년대 지정, 이번 신규 지정 축하를 위해 대규모 대표
  단 파견
◦ 베트남 Mui Ca Mau
- 환경교육과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수행 중
◦ 레바논 Jabal Moussa
- 고대 농경지와 길로 유명한 아도니스계곡 포함, 잘 보존된 야생동물 서식
  지. 지역주민들이 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함
◦ 시리아 Lajat 승인
- 처음 신청. 생물다양성 풍부, 흥미로운 경관. 문화/생물 다양성의 상호의
  존성에 대한 교육 기회 제공
◦ 독일
- Bliesgau 생물권 : 폭넓은 파트너쉽 형성, 유럽지역의 신청시 모범사례
  가 될 것. 지역산물의 가치를 유지하고 오래된 공업지역을 지속가능하게
  개발하도록 하여 이 지역을 지속 가능성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킴. 도시,
  교외, 농촌지역의 생태적 변화를 기후변화의 맥락에서 연구. 독일 정부
  는 교육과 환경인식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수행
- Swabian Alb : 너도밤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초지 등. 녹색비지니
  스와 생태관광 등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 러시아 Altaisky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알타이 골든마운틴 포함. 지역의 소수민족과
  협력을 위한 약정체결. 녹색관광 이니셔티브 시작.
◦ 포르투갈/스페인 Geres/Xurus
- 접경 생물권보전지역, 3월 19일 양국 협력의 서한 유네스코에 제출
◦ 우크라이나 Desnianskyi : 러시아와 접경협력 권고
◦ 남아프리카 Vhembe 조건부 승인
- 생물, 문화다양성 측면에서 중요한 곳. 모잠비크, 보츠와나, 짐바브웨와
  접경 협력 권고
◦ 베트남 Cu Lao Cham-Hoi An
- 호이안 시 문화유산이 핵심지역에 포함되어 문제로 지적받았으나 전이
  지역으로 조정

  반려내역
- 생물권보전지역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용도구획(핵심, 완충, 전
  이지역)을 재설정하도록 지적받은 곳이 많음
◦ 멕시코 Naha-Metzabok
- 용도구역 설정에 문제. 멕시코는 새로운 신청서 제출, 다음 이사회에서
  결정
◦ 짐바브웨 Middle Zambezi
- 처음 신청, 세가지 기능(보전, 발전, 지원) 명확하지 않으며, 용도 구획
  설정 보완 필요
◦ 몽골 Nomrog
- 용도구획 설정 지적, 보완자료 제출하지 않음
◦ 인도 Khangchengdzonga
- 지역주민참여 부족 지적, 대표부에서 이에 대한 편지 보냈으나 공식 자
  료보완이 없기 때문에 다음 이사회에서 지정 검토 권고
- Manas: 세계유산(위험유산), 람사지역. 용도구역 설정 문제
- 40개 국내 지정되어 있으나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음
◦ 말레이시아 Tasik Chini
- 첫 신청. zonation: no buffer and small transition, 구획 재조정 제출
  하였으나 전이지역 확장 권고
◦ 이란 Dena / Tang Sayyad
- 2007년에 반려, 다시 제출. 용도구획, 주민 참여 부족. 이란 사무소에
  자문 받을 것을 권고
◦ 슬로베니아 Kozjansko and Obstelje
- 핵심지역 개인 소유, 보전문제 야기. 핵심지역 50%가 완충지역으로
  significantly 변경된 수정안 제출, refer back to IAC
◦ 우크라이나 Roztochya
- 군사시설이 신청지 가운데 있어 도넛형태. interaction between
  people and environment 불가능
◦ 러시아 Pushchino
- 도시생태계. 인근의 Prioksko-Terrasny 지역에 통합할 것 권고 확장
  승인
◦ 칠레 La Campana-Penuelas Pahse II
- 14배 확장, 원래 현재 핵심지역이며, 완충, 전이지역 추가, 마드리드
  행동계획(MAP) 실행에도 아주 적절, 모범 사례
◦ 브라질 Mata Atlantica Phase IV: 처음 신청에서 6번째 확장
◦ 핀란드 North Karelia: 러시아 경계 쪽으로 면적 확대, 협력 권고
◦ 영국 Dyfi: 명칭 변경

   

출처 : 증도사랑 모임
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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