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

담장 너머로 오는 봄

오늘어제내일 2014. 4. 2. 23:29

어느집 담장 안에 해마다 피는 진달래.  

늘 키가 그만큼이다. 나는 까치발로 담장안의 진달래를 잡는다.


벽장식 미니 정원이다. 

특수 흙을 사용하였다.  액자의 우측 위에 물을 넣는 홈이 있다.

이 특수 흙은 모세관 현상으로 물을 위로 올려 액자 위쪽 식물들까지 자라게 해준다.


페페로메의 꽃대가 건강하다. 

스프링 게리도 새 싹이 돋아 아취를 만들어 잘 자라고 있다.


만천홍은 무려 16개의 꽃을 피우고 이제 그만 피우려나 보다.




정원의 울타리 목으로 많이 심어진 회양목도 일찍 꽃을 피웠다.


산수유는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신호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