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추억의 어린 시절

오늘어제내일 2016. 4. 17. 19:14

오래된 사진.

그속에 어린 시절이 저장되어 있어 이런 그런 시절이 있었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나도 한복 치마저고리가 입고 싶어 엄마를 졸라 치마 저고리 입고 학교에 갔던  날의 기억이다.


지금은 송원대 유물 출토로 더 유명해진 만들 앞 바다로 소풍을 가던 날이다.

당시 유일한 외출 행사.  맘껏 멋을 부리고 싶었던 기억이다.

남들은 입지 않은 양모 쉐터에 진주 목걸이까지 하고 소풍을 갔다.

하얀 팬티 스카킹을 신고. 가죽 구두를 신었으니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우스꽝 스런 차림의 소풍.



6학뇬 졸업 기념 촬영 때 나는 서울에 있었다.  선생님의 특별 배려로 졸업 사진 귀퉁이에 내 사진을 살짝 올리도록 해 주었다. 







아마도 봄 소풍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유명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전 해수욕장이었던 듯하다.



각종 졸업 기념 사진에 나는 없다.




졸업을 하러 고향에 갔을 때 담임 선생님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동네 선배 님과 후배들과도 한 컷


졸업 반일 때  내 뒤에 앉았던  동창들과 동창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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