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문 송년의 밤
2017. 12. 14 리버사이드 호텔 7층.
2017년 송년의밤
빛보다도 빠른 듯한 시간은 또 한 번의 송년회 자리에 우리를 불러 모았습니다.
여전히 지적이고 하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들의 한산 회원님들~
삼삼오오 반가워하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한 편의 수필이었습니다.
손해일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이사장님 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님을 비롯한 많은 문단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주셔서 한산 송년회가 더욱 빛났습니다.
하반기 신인상 수상자들의 설렘과 두근거림이 쿵쾅거렸고,
생애 첫 수필집을 출간한 네 분 수필가가 겪었을 출산의 고통과 희열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자리였습니다.
임헌영 교수님, 김정완 이사장님, 정진희 회장의 케잌 커팅식에는 지난 1년간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한산 회원들에 대한 격려와 또 한 뼘 키가 자라고 속이 깊어진 한산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었습니다. 김정완이사장님의 건배사 ‘마.무.리(마지막까지 무엇이든지 이루자)’로 1부의 막이 내렸습니다.
2부 친교의 시간에는 한산을 위해 수고하시는 14개 반의 반장님들이 반 소개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종로반, 압구정반, 천호반 편집위원들의 장기자랑시간은 이번 송년회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몸 따로 마음 따로임에도 혼을 바쳐 연습해주시고 무대를 빛내주신 반들과 반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겸손하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한국산문!
2018년에도 승승장구하기를~~ 소망합니다.(한국산문 사무국장 박서영)-한국산문 자유게시판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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