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꾸는 것들

허접하지만....생명의 꽃....

오늘어제내일 2007. 1. 31. 02:47

 

허접하지만.......

 

그렇지만, 아침마다 물주고.... 하루하루 다른 모습으로

 

얼굴을 대하는 꽃이 있어

 

내가  부지런해 지는 것은 아닌지?

 

 

 

호접난

 

 

 

꽃기린도 일년 내내 꽃을 피운다.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저 스스로 피우는 꽃을 어쩌랴! 

 

 

 

작은 정원..아주 작은 화초들을 천원씩 주고 구입하여 키운지 벌써 1년 넘었다.

 

 

 

이 푸른 대나무 같이 생긴 열대 식물 물나무도 선배님이 외국 가면서

 

키우라고.... 이제 화분 둘 장소가 없다.

 

 

 

이 난은 지금 수혈중...이것 역시 선배님이 이번에 외국 가면서 주고 갔는데...

 

햇빛이 전혀 들지 않은 북향 집에서 자라서인지

 

힘이 없었고...죽어가고 있었는데, 우리집에서 거의 한달이 되었고...

 

휴~~! 이제 살았다.

 

수혈 덕분에.....

 

 

 

사랑초도 거의 죽어서 3잎만 살아 있는 것을 가져와서 열심히 키웠더니...

 

나의 지극한 정성(?)으로 분 두 개로 늘어 분 하나를 지난 여름 선배집에 보냈었는데... 

 

 북향 집에서 비실 거리다 우리집에서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건강 회복 중......

 

 

 

 

 

 

 

 

 

이 녀석들은 우리집에서 계속 자라서인지 일년 내내 하루도 거르지 않고 꽃을 피운다.

 

 

 

고양시에 있는 주택에 살때 학교 선배님이 선물로 가져온 철쭉.

 

이 철쭉은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월동을 못해

 

서울로 함께 왔는데, 해마다

 

설 무렵에 꽃을 피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제 꽃망울이 많이 부풀어서 ....

 

 

 

어제보다 더 부푼 철죽 꽃망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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