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한쌍 체온 나누기 공원에서 설화를 찍었다. 이팝 나무의 설화. 여름이면 공원 가득 이팝꽃이 장관을 이루는 나무에 앉은 설화도 아름답다. 그러다 발견한 비둘기 한쌍. 그들도 갑작스레 내린 눈을 즐기는 것일까? 나뭇 가지에 앉은 한 쌍의 비둘기는 서로의 몸을 붙이고 체온 나누기 중인 듯. 젖은 깃에도 .. 사진 201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