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씀바귀-2009년 5월.

오늘어제내일 2009. 6. 5. 03:01

 고층 건물 축대에서 벌이는 씀바귀꽃 축제(?)의 절정기를 놓치고 말았다.

올해로 3년째 같은 축대에서 보는 씀바귀 꽃무리...

온난화  때문일까?

내가 잠깐 꽃들의 절정기를 놓친 때문일까?

아무래도 지난해보다 못하다.

카메라의 촛점도 제대로 맞지 않고...

 

올해는 씀바귀보다 잔디가 너무 많이 자랐고,

씀바귀 역시 목이 너무 길다.

이미 하얗게 새어서 홀씨를 날려 보낸 것도 더러 있고,

하얀 면사포 같은 홀씨를 이고 있는 것도 많다.

축대의 흙도 그만큼 영양소가 빠져 나갔던지,

오염이 되었던지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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