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꾸는 것들

아프리칸 바이올렛 2015.01

오늘어제내일 2015. 1. 11. 04:50

 이 진 분홍색의 아프리칸 바이올렛은 일년에 몇번이고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요즈음 피는 것이 가장 많은 꽃 대를 올려 주고 색 또한 가장 진하다.  향은 없지만 그 색으로 충분히 아름다움을 준다.

3년 정도 된 듯한 이 꽃의 뿌리 부분도 상당히 튼튼하다.  특별한 비료를 주는 것은 아니고, 가끔 쌀뜨물을 주거나 수돗물을 주는 것 뿐이다.

 

 

 

 

복합색으로 피는 이 바이올렛은 약간 추운 곳에서 생육을 하기 때문에 실내에 있는 위의 붉은색 바이올렛보다  꽃잎이 편안하게 활짝 피지 못 한 것

같다.  줄기와 잎을 따서 삽목하여 뿌리를 내려 키운 것으로 올 해 처음 개화를 했다.   추위에 잘 적응하면 더 크고 예쁜 꽃을 피우지 않을까?

기후 변화에 적응 눙룍울 갖도록 하는 것도 어쩌면 이 종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길이 되지 않을까?

 

 

이 작은 분에 있는 허브들은 줄기를 삽목하여 뿌리 내림한 것들이다.

제라늄의 어린 싹이 뚝 끊겨 아까워서 흙에 묻어 놓았더니 뿌리 내림하여 꽃 대를 올리고 있다.

애플민트는 줄기가 꺽어진 것을 흙에 묻어 두었더니 금방 뿌리 내림 한 것이다.  두 허브가 한 화분에서 다투지 말고 잘 자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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