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둘기 한쌍 체온 나누기

오늘어제내일 2016. 3. 2. 02:49

공원에서 설화를 찍었다. 이팝 나무의 설화. 여름이면 공원 가득 이팝꽃이 장관을 이루는 나무에 앉은 설화도 아름답다.

그러다 발견한 비둘기 한쌍.  그들도 갑작스레 내린 눈을 즐기는 것일까? 나뭇 가지에 앉은 한 쌍의 비둘기는 서로의 몸을 붙이고

체온 나누기 중인 듯. 젖은 깃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서로 몸을 맞대고 체온 나누기 중이다. 아름답다.

스마트폰으로 이들의 모습을 담으려니 너무 높다. 즘인하여도 이정도다. 








티브이에서 뉴질랜드편을 보낸다.  이 바위들은 오랜 침식 작용으로 둥글어졌다. 석회암층에 쌓여 있다가 바닷물에 씻긴 나머지 돌이다.

둥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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