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게....... 세월은 그렇게 무심히 흘러가 버렸고..... 지난 세월 목록에 채워가며 그리워 하기에는 살림살이 하기에 바빠서 뒤 돌아볼 여유도 없이 주름의 골만 깊어져 버렸지요. 가끔씩 허리펴고 하늘을 우러를 때면, 눈가에 아스라히 맺히는 이슬이 아마도 그리운 추억 때문이 아니었을까? 삶이 자기 마음 먹은 .. 수필 2006.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