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의 노래 수필미학 2018. 겨울호 신작수필 소라의 노래 (안해영) 소라의 노래 안해영 “쏴, 쏴” 바닷물이 바람과 맞장구치며 파도를 만들었다. 햇볕은 강렬 하고 몽돌은 뜨거웠다. 햇살이 바닷물에 반사각을 만들어 반짝반짝 보 석을 흩뿌린 듯 눈이 부셨다. 그 빛이 보석이었다면 잠자리채로 쓱 거.. 지면에 올려진 글 모음 2018.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