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아침... 6시가 넘었었다. 모처럼 주방 앞에서 하늘을 보니, 여명이 트이는 하늘에 드리워진 아름다움에 한 참을 바라보다가 이런 하늘 본지가 언제 였던가? 파랗고, 노랗고, 잿빛이고.... 방충망 때문에 그 아름답던 하늘이 이렇게 밖에 표현이 안되다니.... 아쉽다. 수필 200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