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군자란도 제 몫을 다 하여, 열심히 물을 받아 먹은 값을 해 냈다....ㅋ
지난해 고추 2개를 달고 즐거워하다가 뿌리를 뽑지 않고 뒀더니 올해 계속 꽃을 피우는데...
과연 고추를 매달 수 있을까?
러브 체인의 꽃은 화려하지 않으나 나름대로 보호색을 띄우는 듯....
부겐베리아는 꽃잎 속에 작은 흰 꽃을 다시 피우는데 매력이 있다.
나날이 짙은 보랏빛으로 변하고 있어서 색감의 변화가 보는 재미를 준다.
완전히 영양 실조다....
꽃이 잎사귀보다 많았던 스파트필름인데....요렇게 한 개만 피우다니...더구나 잎사귀도 황달 걸린 듯
누리끼리..... 분갈이도 하지 않고 몇년을 그냥 뒀더니 드디어 시위를 시작 한 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