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mos00님....
왜?
그렇게 숨가쁘게 시간들을 돌리고 있는지?
어릴적.....
어른들이 말씀 하시는 것을 많이 듣고 자랐는데.....그 소리 왈~!
잘한다 잘한다.............그러면, 그소리가 정말 하는 짓에 대한 칭찬으로 받아 들이고...ㅎ
지금의 내가 꼭 그렇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꽉! 채우고 있어요.ㅋ
도야지 새끼 들여 놓은 것 잘 자라고 있는지 살펴 보라는 둥....ㅋㅋㅋ
그럴듯한 비유로 ..... 그것이 나를 비아냥 거리는 것인줄도 모르고.....그저 철없이 어릿광대 모냥 그냥
놀아 버립니다.ㅋㅋㅋ
잘 지내고 계신 듯하고...... 너무나 행복한 삶에 절여져서.....더이상의 수분이(?) 밖으로 분출될
배추 절임도 안닌 듯하고....하여........배도 아프고....ㅋ....질투도 나고...ㅋ 부럽기도 하고....ㅋ
이모저모 나만 세상에서 도퇴 된 듯 한 그런 서글픔이 나를 엄습해 올 때 면.............
가끔? 긴장하는 시간들을 가져 보기도 합니다.
나............ 정말 이대로 주저 앉아도 되는 것일까?
하염없는 자책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 그런 것들이 뒤엉켜서 바깥 세상이 무섭고, 두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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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os00님.....
가끔씩,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문맹을 벗어남에 감사하는 생활...
너무 한가롭거나(어쩌다 그럴때도 있음) 외로움이 가슴과 머리 가득 넘실 대는 날,
일기를 적어요.
딱히 어떤 장르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그날 그 때의 상황에 따라서, 어떤 감정이 날 깨우는가에 따
라서...
글을 적을 때의 감정이입에 따라서 ......
적어 놓고 혼자서 이게 글이야? 하기도 하고, 그래... 이건 내 맘이 조금은 표현 되었네.... 하면서,
다행이 문맹의 수준은 넘었기에 일기라도 쓸 수 있음에 스스로 감사하는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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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에 의해서....
지난날 적었던 것들....카페에 올려 봤어요.
그런데...올려 놓고 보니.....
왠지...도로에 나신으로 서 있는 듯 한 어설픔이 밀려 옵니다.
고향이라는 특유의 카페에서 오는 느낌인 듯 합니다.
가능하면 고향과 관련있는 글을 올려야 할 듯하여 이쯤에서 머물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생활이 묻어 나오지 않도록 만들기가 어렵고(전문가가 아니라서...),
또한 그렇지 않으면, 감흥이 살아나지 않아서지요.
가끔씩 좋은 소식 있으면, 연락도 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