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꾸는 것들

또 다른 난 꽃을 피워서...

오늘어제내일 2007. 8. 14. 21:42

보세 란 ...  한 쪽  어딘가에 두고 물도 제대로 받아 먹지 못하고, 천덕 꾸러기로 취급 받다가,

국지성 소나기 때문에 베란다 문도 못 열어 환기가 안되는 동안 물이라도 주려다가,

깜짝 놀랐다.  얼마나 영양이 부족했으면, 꽃대를 난쟁이로 꽃을 피우고 있어서....

색은 백설 같은데..... 심한 영양 실조로 꽃송이도 5개....  키도 아주 조금 키우고.....

 

 

 

 

 

 

 

 

덴파레는 오늘도 한송이 더 꽃을 피워 주었다. 어찌 보면 귀여운 강아지가 혀를 내밀고 있는 듯....

암튼 나는 볼수록 귀엽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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