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말

우리말 바루기 "ㅅ"

오늘어제내일 2017. 10. 25. 20:59

사뭇 : 한 달 동안 사뭇 바빴다.(내내 끝까지) 예상과는 사뭇 다르다.(아주 딴판으로) 사뭇 진지하다.(마음에 사무치도록 아주)

자못 : 그 일은 자못 어렵다.(생각보다 매우, 퍽)

삭이다 : 음식을 잘 삭이다. 분을 삭이지 못하다.

삭히다 : 식혜를 삭히다. 젓갈을 삭히다.

새기다 : 도장을 새기다. 마음에 새겨 두어라.

삭정이 : 산나무에 붙은 채 말라죽은 가지.

썩정이 : 썩은 물건.

살지다 : <형용사> 살진 생선.

살찌다 : <동사> 너무 살찌는 것은 좋지 않다.

새다 : 물이 새다. 비밀이 새다. 날이 밝아오다.

세다 : <자동사> 힘이 세다. 머리털이 희게 세다. 술이 세다. 콧대가 세다. 팔자가 세다.

       <타동사> 얼마인지를 세다.

생때 : 생때같은 아들을 잃고 어떻게 살라는 말인가.

생떼 : 생떼를 쓴다고 통할 사람이 아니다.

선뜩 : 갑자기 몸에 서늘한 느낌이 드는 모양.

선뜻 : 가볍고 빠르고 시원스럽게.

세, 네 : 三, 四.

서, 너 : 근, 돈, 말, 발, 푼, 홉 등의 앞에 쓰는 三, 四.

석, 넉 : 냥, 말, 동, 되, 섬, 줄, 짐 등의 앞에 쓰는 三, 四.

세우다 : 기둥 세우다. 신기록을 세우다. 날을 세우다. 차를 세우다. 뜻을 세우다. 고집을 세우다.

새우다 : 밤을 새우다. 그 사람을 새우지 마라.(샘을 하다)

속말 :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참말.

속소리 : 속에서 가늘게 내는 소리.

숯 : 불 피우는 숯.

숱 : 머리숱.

스러지다 : 무지개가 스러지다.(없어지다)

쓰러지다 : 과로로 쓰러지다.(넘어지다)

스치다 : 바람이 얼굴을 스치다. 옷깃을 스치다.

시치다 : 이불을 시치다.

슬다 : 부스럼이 슬어 없어지다. 녹이 슬다. 벌레가 알을 슬다.

쓸다 : 비로 방을 쓸다. 전국의 씨름판을 쓸다. 줄로 쇠를 쓸다.

시다 : 살구가 설익어 시다. 햇살이 비쳐 눈이 시다. 발목이 시다. 눈꼴이 시어서 못 보겠다.

쉬다 : <자동사> 반찬이 쉬다. 목이 쉬다. 의자에 앉아 쉬다.

       <타동사> 어제는 직장을 쉬었다. 한숨을 쉬다.

쇠다 : 명절을 보내다. 채소가 너무 자라 억세다.

시앗 : 남편의 첩.

씨앗 : 곡식이나 채소의 씨.

싱둥싱둥하다 : 기운이 줄 만한 일을 겪은 뒤에도 본래의 기운이 있다.

싱겅싱겅하다 : 방이 서늘하고 차다.

싸이다 : 인파에 싸이다.(휩싸이다)

쌓이다 : 낙엽이 쌓이다.

쌕쌕이 : 제트기.

쌕쌔기 : 여칫과의 곤충 이름.

~소 : 하겠소, 좋소.(반높임투)

~오 : 날이 차오. 어디로 가오?(종결어미)

~요 : 비가 와요. 빨리 가요.(존칭어미). 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공책이다.(연결어미) 


'낱말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말 바루기 "ㅈ"  (0) 2017.10.25
우리말 바루기 "ㅇ"  (0) 2017.10.25
우리말 바루기"ㅂ"  (0) 2017.10.25
우리말 바루기 "ㄹ . ㅁ"  (0) 2017.10.25
우리말 바루기 "ㄷ"  (0) 201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