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늙어 간다는 것

오늘어제내일 2008. 8. 15. 01:19

음력 6월에 생일이 든 선배님이 생일 전부터 아프기 시작하여 거의 한 달 정도 아프셨다고 하더니,

음력 7월 11일에 생일이든  큰 언니도 생일 일 주일 전부터 많이 아프셨다고 한다.

 

한 번씩 많이 아픈 것은 늙어 가는 인생의 성장 저하통인가 보다.

삶에 마디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번 여름이 많이 더워서 그럴까?

두 분 모두 60대 중반에서 후반이시다.

평소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으시고 계신것도 이번 아픔에 한 몫 한 것은 아닐까?

 

맨손체조라도 규칙적으로 하여 잠자고 있는 근육이나, 오장 육보에 살아 있음을 확인 시키는 운동을 시켜 줘야 한다.

 

건강하지 않은 것은 본인의 고통도 크지만, 가족에게 근심 걱정을 안겨주는 일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건강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두 분 모두에게 문병도 못가고 전화로만 안부를 전하여 조금 미안하다.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원 다녀 오는 날  (0) 2008.08.21
생각  (0) 2008.08.20
사랑니 퇴출  (0) 2008.05.28
잊어 버렸던 이름  (0) 2008.05.20
간 큰 남자  (0) 2008.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