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6 07
노는날 어디 안 가셨남요?
따끈한 커피 마셔가며 타점 늘려가는 것도 큰 재미죠?
노는 것도 얼음 주머니 차고 있는 불편한 다리 때문에 맘까지 편하지 않고,
식구들이 내가 힘들게 일 할 때는 지들 편한 것만 생각하고 좋아들 하더니
이제는 지들이 노는 시간 줄어드니 입들이 튀어 나오는 모양새가 예쁘게 안 보이네요.
맨날 놀면서 얻어 먹는 것이 얼마나 행복했던가를 느꼈으면 좋으련만....
그런 생각조차도 나에게는 하지 말라는하는 것 같아 오늘은 하느님도
야속하게 느껴지네요.
내가 더 넓고 큰ㅇ량으로 더 많이 베풀어야하는 어떤 숙명같은 것을 타고 난 것인지?
여러날 바깥 세상과 간격을 두었더니그동안 나를 만나 주었던 친구들이 고마운 존재 였던 것을 새롭게 느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