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말, 가려 써야 의미가 통한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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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늠하다 : ①형편을 엿보다. ②어림으로 짐작하다. ※정치의 흐름을 가늠하다.
가름하다 : ①갈라놓다. ②구별 또는 분별하다. ※셋으로 가름하다.
갈음하다 : 본디 것 대신 다른 것으로 가는 일. (대체) ※인사말에 갈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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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다 : 일깨워 알게 하다. 올바르게 바로잡다. ※공부를 가르치다.
가리키다 : 무엇을 이르거나 알리다. ※공자를 가리켜 성인이라 한다. 2시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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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 ‘가지다’의 활용형. “가지고 있는”의 뜻. ※가진 게 없다.
갖은 : 온갖. ※갖은 고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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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지(干潟地) :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개펄.
간척지(干拓地) : 호수나 바닷가에 둑을 쌓아 그 안의 물을 빼내어 육지나 농경지로 만들어 놓은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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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잖다 : 눈꼴사나운 품이 제격에 맞지 않고 아니꼽다.
같지 않다 : 서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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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르다 : ①자연스러운 세(勢)나 흐름의 반대 방향을 취하다. ②큰돈을 내어 값을 치르고 잔돈을 받다. ※선생님 말씀을 거스르지 말라. 잔돈을 거슬러 받다.
거슬리다 : 마음에 들지 않고 벗어나다. ※귀에 거슬리는 말. 비위에 거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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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저 : ①아무런 노력이나 대가 없이. ②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그저 : ②그대로 줄곧. ②별로 신기함 없이. ③‘무조건하고’의 뜻. ④특별한 목적이나 까닭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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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다 : 어떤 처소를 지나거나 잠깐 들르다. (경유) ※마을을 거쳐 갔다.
걷히다 : ‘걷다’의 피동형 ※구름이 걷혀 버렸다(소거). 돈이 걷히지 않는다(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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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다 : 붙들어 바로잡다 ※걷잡을 수 없다.
겉잡다 : 어림잡다. ※겉잡아서 사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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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불 : 마른 풀이나 지푸라기 등의 총칭.
덤불 : 엉클어진 수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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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누다 : 목적물의 방향과 거리를 똑바로 잡다. ※목표물을 겨누다.
겨루다 : 서로 버티어 승부를 다투다. ※실력을 겨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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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 : 딱 잘라 결정하거나 단안을 내리다. ※결단을 내리다.
결딴 : 망가져 쓸모가 없게 되다. ※집안이 결딴나다. (‘절딴나다’는 비표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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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삿 : 지붕을 이을 때 쓰는 새끼.
고샅 : 좁은 골목이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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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망태 : 술을 마셔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태.
모주망태 : 술을 늘 대중없이 마시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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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 : 누에 등 벌레가 실을 내어 만든 집.
꼬치 : 꼬챙이로 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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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 : ※코를 골다.
곯다 : ※배를 곯다. 속이 곯다.
구두닦개 : 구두 닦는 연장(기구).
구두닦기 : 구두를 닦는 일.
구두닦이 : 구두 닦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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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색(窘塞)하다 : ①어렵고 답답하다. ②자연스럽지 못하여 거북하고 어색함. ※군색한 살림. 군색한 변명(최근에는 ‘궁색한 변명’도 바른 표현으로 봄).
궁색(窮塞)하다 : 아주 가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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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양 : 형벌.
귀향 : 고향으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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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 그러하고, 그렇게 하고.
그리고 : 그리하여, 또, 와, 및.
※문장을 시작하면서 쓰는 ‘그리고는’이나 ‘그리고 나서’는 ‘그러고는’과 ‘그러고 나서’가 바른 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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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 ※일을 잘한다. 그러므로 성공했다(이유).
그럼으로(써) : ※바둑을 둔다. 그럼으로 소일을 한다(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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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 ※임을 그리다. 그림을 그리다.
기리다 : ※업적을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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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슬다 : <타동사> 불에 쐬어 겉만 조금 타게 하다.
그을다 : <자동사> (햇볕이나 연기 따위에 오래 쬐어) 빛이 검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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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 물건값.
금세 : 금시에.(금새 없어지다 → 금세 없어지다)
금시 :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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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슬(琴瑟) : 거문고와 비파. ‘금실’의 본딧말.
금실(琴瑟) : 부부 사이의 화목한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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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 흙이나 시멘트 등으로 구운 지붕을 이는 물건.
개와 : 기와로 지붕을 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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긷다 : ※물을 길어 오다.
깁다 : ※양말을 기워서 신다.
깃다 : ※논에 풀이 깃다.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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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듯이 : ※어른께 깍듯이 인사를 드리다.
깎듯이 : ※칼로 깎듯이 매끄럽게 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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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쟁이 : 서울깍쟁이, 알깍쟁이.
깍정이 : 도토리․상수리 열매의 밑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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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다 : ‘(알을) 까다’의 피동.
깨이다 : ‘(잠을) 깨다’의 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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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 ※달걀․호두․조개껍데기(알맹이를 싼 단단한 물질). 이불껍데기(겉을 싼 것). 비 껍데기(화투에서 끗수가 없는 낱장).
껍질 : 사과껍질(물체의 거죽을 싸고 있는, 딱딱하지 아니한 물질의 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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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 동물의 꽁무니에 내민 부분. ※개의 꼬리. (노루꽁지 → 노루꼬리)
꽁지 : 새의 꽁무니에 달린 깃. ※꽁지 빠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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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 반드시, 어김없이. 뒤에 동사가 옴.
똑 : 아주, 틀림없이. 뒤에 형용사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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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
꽁수 : 연의 가운데 구멍 밑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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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다 : ①손가락으로 세다. ②누구를 지목하다.
꽂다 : 찔러 넣다. 끼워 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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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 : ※아홉 끗을 가보다(화투에서 셈의 단위로 매겨진 수). 비단 열 끗(접어서 파는 피륙의 접은 장을 세는 단위). ※끝발이 좋다 → 끗발이 좋다.
끝 : ※여기가 서울의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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